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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깁스한 채 나타난 새 친구...할리우드 비주얼 '깜짝'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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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평의 명소인 꽃무릇 공원에 도착한 새 친구는 팔 깁스를 하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새 친구는 어깨를 다쳐 최근까지 입원했고 청춘들을 만나고 싶어 깁스한 채 출연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친구는 픽업 조로 뽑힌 진영과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고 진영은 새 친구의 정체를 확인한 후 할리우드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청춘들과 만난 새 친구는 '불타는 청춘'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금세 적응하며 청춘들의 즉석 댄스 부탁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에 청춘들은 현장에서 열정적인 아카펠라 반주를 선사했다. 또한 새 친구는 진영과 치명적인 커플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진영을 감당하기 어려워 줄행랑을 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함평’으로 오게 된 깜짝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알고 보니 이번 촬영지는 평소 함평 군수와 인연이 있던 조하나 덕분에 초대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청춘들은 목포서부터 계속된 '전라도의 딸' 하나의 황금 인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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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2020 at 08: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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