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그룹 블랙스완 혜미가 팬에게 5000만 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당했다.
9일 한 매체는 블랙스완 혜미가 사기죄로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혜미는 SNS를 통해 만난 30대 남성 A씨로부터 급전, 오피스텔 보증금, 술값 등 생활비 명목으로 약 5000만 원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잠적했다.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혜미의 성공을 위해 돈을 빌려줬다며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 육체적 관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A씨는 혜미에게 빌려준 급전 500만 원을 갚으라 통보했지만, 5개월 후 혜미는 연락처를 바꾸고 방을 비운 후 잠적했다. A씨는 직장을 휴직하며 생활이 힘든 상태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DR뮤직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사실 관계 등을 확인 중이며 입장 정리 중에 있다"고 밝힌 후 별도의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혜미는 지난 2015년 그룹 라니아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16일 그룹 블랙스완으로 그룹명을 변경해 정규 1집 '굿바이 라니아'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라니아 혜미"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한지 한 달 만에 논란이 불거지면서 블랙스완의 활동에는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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