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마일리 사이러스, 조모상에 큰 슬픔 "영원한 내 영감"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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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 SNS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조모상에 슬퍼했다.

현지시각으로 22일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머니와의 추억을 공유했다. 조모상을 팬들에 알리면서 "그녀는 떠났지만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당신은 언제나 내 영감일 것이고 패션 아이콘이다. 어두운 세계에서 진정한 빛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면서 할머니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했다.

할머니가 그립다는 말과 함께 팬들에게는 "지난 며칠간은 내가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그동안 소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다양한 공식석상에서 할머니와 함께 하기도 했다.

또 할머니를 위해 'Miss You So Much'를 부르는 홈 비디오도 공개했다. "이 노래는 2016년 할머니를 위해 만든 곡이다. 40대에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와 사랑하며 살 것이란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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