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마리오는 기부사이트인 '고펀드미' 페이지를 통해 대학 등록금을 지불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적었다. 스스로를 "꿈을 가진 18세 흑인"이라면서 내 사정상 대학에 다닐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기부금을 받는다면 워릭 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포르투갈에서 영국으로 이주해 집도 없고 저소득층 가정 환경에 놓인 해당 학생의 사정을 접하고 기부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오가 꿈을 이루고도 조금 남는 금액인 3만 달러(한화 약 3500만원 이상)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기부금과 함께 "온라인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접했고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당신의 열정과 노력에 영감을 받았다. 나머지 목표 금액을 선물하고자 한다. 행운을 빈다"는 댓글도 달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August 24, 2020 at 05:5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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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테일러 스위프트, 대학 진학 어려운 학생에 3만 달러 기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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