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는 것은 옳은 일” 독려
미국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48·사진)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회복된 사실을 공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8750만 달러(약 1050억 원)의 출연료를 받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배우가 됐다.
영화 ‘쥬만지’ ‘분노의 질주’ ‘샌 안드레아스’ 등에 출연한 존슨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약 3주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도 감염됐다. 현재는 회복된 상태”라고 공개했다. 그는 “가까운 친구들로부터 감염된 것 같다”며 “네 살과 두 살의 두 딸은 이틀간 인후통만 겪는 등 증상이 경미했지만 나와 아내는 조금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존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모임을 가질 때는 많은 주의를 기울이자고 호소했다. “마스크를 쓰는 것은 정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마스크를 쓰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평소에 건강을 관리해 온 덕에 비교적 빨리 회복한 것 같다며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내자”고 독려했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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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4, 2020 at 01: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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