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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우드]'기생충' 신드롬→달라진 亞배우 위상…'韓계 배우' 대니얼 대 킴X랜달 박, 투톱 주연 발탁 - 스포츠조선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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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내 한국계 배우들의 위상이 달라졌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배우인 대니얼 대 킴과 랜달 박이 할리우드 버디 무비 투톱 주연으로 나선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대니얼 대 킴과 랜달 박이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범죄 영화에 투톱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몇몇 스튜디오오와 스티리머들이 탐을 냈던 작품으로 열띤 입찰 전쟁 끝에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미국 드라마 '빌리언스'의 각본을 쓰기도 했던 김영일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는다. 대니얼 대 킴과 랜달 박을 중심으로 더 많은 아시아계 미국 배우들이 출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니얼 대 킴은 데드라인에 "'오션스일레븐'이나 '폴 몬티'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오랜 친구이기도 한 대니얼 대 킴과 랜달 박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우리 영화는 우정, 단합,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아마존의 열정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데드라인은 올해 아카데미 및 골든글로브 등 미국 내 시상식을 휩쓸며 새 역사를 썼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엄청난 성공,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 주연의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 아시안 배우들을 내세우며 호평을 받았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존 추 감독), '더 페어웰'(룰루 왕 감독),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수잔 존슨 감독), '타이거테일'(앨런 양 감독), 그리고 곧 공개될 '뮬란'(니키 카로 감독) 등의 영화들로 인해 아시아계 미국인이 주도하는 영화들이 주류로 들어섰고 무대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니얼 대 킴은 이번 영화의 입찰전쟁을 언급하며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욕구가 있다. 이는 시대의 신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니엘 대 킴은 ABC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과 함께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한국계 미국 배우다. 'CSI: 과학수사대' 등 TV 시리즈와 영화 '하와이 파이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랜달 박은 제임스 프랭코와 세스 로건이 주연한 영화 '디 인터뷰'에서 북한 위원장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던 배우로 영화 '디재스터 아티스트', '앤트맨과 와스프', '아쿠아맨', '롱샷', 넷플릭스 '우리 사이 어쩌면' 등에 출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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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at 07: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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