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SC할리우드] 안젤리나 졸리→마동석 뭉친 '이터널스', 코로나 속 2021년 2월 12일 개봉 확정 - 스포츠조선 모바일

entertaiment-jouz.blogspot.com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안젤리나 졸리부터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으로 거듭난 마동석까지 가세한 마블 스튜디오의 기대작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내년 2월 개봉을 확정짓고 공식 타이틀을 발표했다.

'이터널스'의 스튜디오인 디즈니는 27일(현지시각) '이터널스'의 개봉일을 예정됐던 2021년 2월 12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이터널스'의 가제였던 '더 이터널스(The Eternals)'의 제목은 'The'를 뺀 '이터널스(Eternals)'로 확정했다. 앞서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6일 런칭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 2월로 개봉일을 한차례 변경한 바 있다.

'이터널스'는 지난해 4월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를 이끌 새로운 세계관 '페이즈 4'의 메인 테마 작품으로 떠올랐다. MCU 히어로의 세대교체이기도 한 '이터널스'는 우주적 존재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적인 종족 이터널스를 다룬 이야기로 MCU를 이끌 새로운 히어로물로 등극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는 중. 특히 국내에서는 마동석이 캐스팅돼 아시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동석은 데뷔 초부터 할리우드 액션 스타 못지 않은 파워풀한 비주얼과 전매특허 맨주먹 액션을 연기하는 개성파 배우로 주목받은 국내 액션 스타다. 이런 장점을 부각해 '부산행'(16, 연상호 감독)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 그리고 시리즈 최초 '쌍천만'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17·18, 김용화 감독)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으로 떠오른 그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액션 전문 배우로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 메인 무대로 영역을 넓혔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건장한 체구와 힘을 자랑하는 캐릭터 길가메시를 연기했다. 길가메시는 토르와 쌍벽을 이룰 만큼의 엄청난 초인적인 힘을 가진 히어로로 원작과 마동석의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다. 본래 길가메시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지만 마블 스튜디오가 마동석을 캐스팅하기 위해 캐릭터의 설정을 아시아인으로 바꾼 일화도 있다.

이렇듯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 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터널스'. 마동석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는 물론 안젤리나 졸리의 앙상블까지 더한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Let's block ads! (Why?)




August 28, 2020 at 09:11AM
https://ift.tt/3gCIGMI

[SC할리우드] 안젤리나 졸리→마동석 뭉친 '이터널스', 코로나 속 2021년 2월 12일 개봉 확정 - 스포츠조선 모바일

https://ift.tt/3hoew1n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SC할리우드] 안젤리나 졸리→마동석 뭉친 '이터널스', 코로나 속 2021년 2월 12일 개봉 확정 - 스포츠조선 모바일"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