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키싱부스' 3편도 제작…2021년 넷플릭스 공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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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컨텐츠 '키싱부스'가 3편을 준비 중이다.

26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키싱부스3'이 2021년 돌아온다"는 글과 영상을 남겼다. 예고 영상을 통해 여주인공의 사랑이 흔들리는 모습을 스포했다.

'키싱부스'는 2018년 나온 넷플릭스 영화로 조이 킹, 조엘 코트니, 제이콥 엘로디가 주연을 맡았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태어날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리(조엘 코트니)의 형 노아(제이컵 엘로디)와 첫 키스를 하면서 리와의 우정과 노아와의 사랑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엘(조이 킹)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4일 공개된 2편에서는 노아를 하버드로 보내고 고등학교 졸업반을 맞는 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장거리 연애 중 엘에게 훈남 전학생 마르코가 깜빡이 없이 들어오고, 모델 출신의 완벽한 클로이가 노아의 주변을 자꾸만 맴돌면서 둘 사이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한다.

시즌3은 시즌2와 함께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엘 코트니는 "시즌3 촬영을 마쳤고 비밀리에 찍었다"고 인터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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