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다운타운ㆍ할리우드ㆍ샌타모니카서 집회 - 미주 중앙일보

entertaiment-jouz.blogspot.com

인종차별ㆍ경찰 과잉진압에 반대하는 시위가 지난달 25일부터 3주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체로 평화적 시위로 벌어지지만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 흑인 남성 총격 사망 등으로 시위가 다소 거칠어질 조짐을 보인다. 17일에도 LA를 중심으로 여러곳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다.

*LA다운타운(211 W.Temple Street)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그룹이 주최하는 모임이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일 하이츠(Mariachi Plaza, 1831 E. First St.)
BLM LA지부 주관으로 ‘재키 레이시 LA검사장 퇴출’을 목표로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다.

*팜데일 시청(38300 Sierra Highway)
팜데일에서 밸생한 흑인 청년 자살 사건 관련으로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당사자 로버트 풀러(24)는 지난 10일 오전 4시 팜데일 시청 앞 맞은편 나무에 목매인 채 변사 상태로 발견됐다. 13일부터 수백여명이 시청 앞에서 재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로스 펠리스ㆍ할리우드ㆍ셔먼옥스ㆍ샌타모니카
LA 주변에는 정오부터 ▶할리우드 선셋 불러바드-바인 스트리트▶노스 할리우드 레크리에이션 센터(11430 Chandler Blvd)▶셔먼옥스 갤러리아 등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다.

또 ▶로스 펠리스 불러바드-리버사이드 교차로에서 오후 4시 집회가 있다.
홍희정 기자

Let's block ads! (Why?)